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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으로 라인을 올린다면, 빌라와의 승부도 장담하기 어렵다. 지난 경기에서도 다이어와 벤 데이비스 조합으로 라인을 꾸준하게 올렸다가, 90분 이후에 두 골을 허용하고 패배했기 때문. 특히 빌라가 중원 압박과 역습에 능한 편이라, 토트넘의 약점을 꿰뚫기에는 아주 좋은 조건을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다.
[ AWAY : 아스톤빌라 ]
아스톤빌라의 변수가 있다면, 홈에서 보여주는 경기력보다는 원정에서의 성적이 떨어지는 편이라는 것. 하지만 토트넘 홈에서는 최근 2승 1패로 아주 나쁘지도 않은 상황이고, 토트넘이 스쿼드에 비해서 너무 공격적인 운영을 하는 등, 베일리와 왓킨스 같은 선수들의 공간 침투가 힘을 얻을 수 있는 상태다. 수비 상황에서는 양 윙어들이 좁히면서 오히려 중앙 압박에서도 우위를 점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