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OME : 에버튼 ]
재정 문제로 인한 징계로, 승점 10점 삭감을 당했다. 다만 최근 4경기에서는 3승 1무로 페이스가 나쁘지 않은 상황이다. 특히 정교한 세트피스 전술과 르윈의 활약이 꽤 돋보이는 양상. 일단 거친 플레이로 맨유의 지공을 차단하거나, 실수를 유발하는 것도 하나의 카드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물론 거친 플레이가 수적 열세로 이어지는 상황을 야기할 수 있다는 점은 생각해볼 필요가 있을 듯.
[ AWAY : 맨유 ]
리그에서도 경기력이 나아질 기미를 보여주지 않고 있다. 그나마 문전에서 혼전 상황을 만들면서 어떻게든 꾸역승이나마 거두고 있기는 한데, 공격진들이 리그에서는 삽을 들어버린다는 것이 문제. 빌드업에서 미스가 나오면 수비수들의 떨어지는 민첩성이 문제가 될 소지는 충분하고, 그나마 에버튼이 생각보다는 세트피스에서 약하다는 점이 위안이기는 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