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야레알◈
피노까지 시즌 아웃 부상을 당했다. 그나마 스피드를 공격에서 더해줄 수 있는 자원이 없어진 것. 결국 파레호를 필두로 한 빌드업 축구가 지속되어야 하는데, 오사수나의 수비적인 안정감이 많이 떨어진 상황이라고는 하나, 공격적으로 나서는 오사수나의 압박에 자기 진영에서의 턴오버가 일어나는 상황이라면 자신들도 수비적인 난조가 있을 가능성이 충분할 듯.
◈오사수나◈
오사수나의 플레이 패턴이 꽤 공격적으로 변했다. 이 때문에 지난 시즌에 비해서는 버티는 힘이 떨어진 것이 사실. 다만 부디미르도 공격수들 중에서는 압박과 수비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편이라, 비야레알의 후방을 교란하겠다는 압박 지향적인 스타일은 나름대로 효과가 있을 가능성이 있다.
◈경기흐름◈
오사수나가 오히려 상성에서 앞서는 상황일수도 있다. 일단 공격적으로 나서면서 수비력이 지난 시즌에 비해서는 떨어진 상황이나, 상대의 후방에 압박을 가해서 턴오버를 일으키거나 빌드업을 억제하는 효과를 꽤 볼 수 있는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