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은 원정에서 열린 샬럿 연전 첫 경기에서 별 위기 없이 완승을 따냈다. 2쿼터에 41득점을 기록하며 상대를 17점으로 막아낸 것이 컸다. 조던 풀과 존스등 주전 백코트가 13점 합작에 그쳤지만 쿠즈마가 3점슛 4개 포함 33득점을 몰아쳤고 쿨리발리와 샤멧, 델론 라이트등 벤치 가드 3명이 득실마진 +20을 넘겼다. 베테랑 포워드인 갈리나리의 존재감도 컸다.
▶샬럿
샬럿은 목요일 홈경기에서 워싱턴에 완패했다. 라멜로 볼이 시즌 최다인 34득점을 기록하며 상대 주전 백코트를 압도했지만 다른 선수들의 지원이 아쉬웠다. 특히, 벤치 마진이 좋지 못했는데 토르와 리차드, 말레돈등이 역할을 하지 못했다. 테리 로지어의 부상 이탈로 인해 2옵션 문제도 생겼다.
▶결론
라멜로 볼과 밀러등 향후 리그를 흔들 재능이 넘치는 샬럿이지만 프론트코트가 약한데다 외곽에서 안정적으로 40%의 성공률을 가져갈 3점 슈터가 없다. 쿠즈마가 라멜로와 득점 경쟁을 할 수 있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