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
얇은 뎁스를 어떻게든 극복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일단 키미히와 더리흐트가 없는 상태이지만, 키미히가 없는 상황에서도 케인이 도르트문트에게 해트트릭을 기록하는 등, 화력을 투사하는 데 큰 문제는 없는 상태. 상대가 공격적인 스타일을 유지하는 팀을 상당히 잘 저격하고 있다는 점은 감안해야 하나, 노이어와 김민재가 일단 뒷공간을 커버하는 데에는 좋은 모습을 보이는 편이다.
◈하이덴하임◈
슈투트가르트를 잡아내면서 공격적인 스타일을 역습으로 저격하는 양상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이다. 바이언과의 유일했던 경기에서도5-4로 아깝게 지는 모습. 다만 해당 경기에서는 상대 센터백이 전반 초반에 퇴장당하면서 수적인 우위가 있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화력을 감당하지 못해서 패했다는 점에서 전력 차이는 꽤 컸다고 보는 편이 낫겠다.
◈경기흐름◈
일단 하이덴하임의 역습 능력은 높게 평가할 수 있겠으나, 결국 수적 우위를 잡은 상황에서도 패배를 면치 못하는 등 바이언과의 전력 차이가 너무 크다. 키미히와 더리흐트가 없지만 이미 도르트문트도 체급으로 눌러버리는 모습을 뮌헨이 보여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