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
이상하게 번리를 상대로는 고전했다. 최근 5번의 매치에서 1승 3무 1패로 동률이고, 그 경기들에서 모두 멀티골을 기록하지 못하는 모습. 지난 경기에서도 세비야를 밀어붙였지만, 결정력 이슈로 인해서 만족스럽지 못한 2-0이라는 스코어로 경기를 마쳤다는 점도 아쉬운 부분일 듯. 그나마 은케티아가 약체를 상대로는 제법 득점력을 끌어올리는 모습을 보여주기는 한다.
◈번리◈
앞서 언급했다시피, 아스날을 제법 괴롭힌 전적은 있다. 다만 그 경기들은 모두 션다이치 체제에서 만들어낸 경기들. 거친 플레이와 롱볼로 아스날의 약점을 잘 후벼판 편이지만, 콤파니 감독의 현재 전술은 아스날과 비슷한 전술. 사실상 이제는 번리가 아스날의 하위호환 팀으로 보아야 하는 상태다.
◈경기흐름◈
번리가 아스날을 제법 괴롭힌 전적이 있지만, 감독이 바뀌기 이전에 붙은 경기들이라 상성관계를 재정립해야 한다. 번리가 아스날을 괴롭힌 전술은 전임 감독의 수비와 롱볼이었지, 콤파니 감독의 공격적인 전술이 아니었기 때문. 사실상 아스날이 체급으로 눌러도 할 말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