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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은 기본적으로 역습 제어 리스크가 있는 편으로, 웨스트햄의 역습과 롱볼이 잘 통할 수 있는 상대이기는 하다. 다만 지난 경기에서 보웬, 쿠두스 등 주력 공격진이 풀타임을 뛰며 체력적인 부담이 있다는 것이 관건. 지난 경기 아스날은 주전들을 좀 쉬게 하면서 체력과 결과를 동시에 챙겼다. 3일 뒤 브렌트포드와의 경기가 있는 웨스트햄이 주력 선수들에게 90분을 투자할 수 있을 상황일지는 의문.
[ AWAY : 아스날 ]
지난 경기에서는 빌드업이 좀 매끄럽지는 않았다. 하지만 중원에서의 큰 로테이션 폭으로 인해서, 어쩔 수 없던 부분이 있었을 것. 외데고르와 조르지뉴가 나온다면 아스날의 무기인 중앙에서의 빌드업은 나아질 소지가 있다. 물론 웨스트햄의 롱볼과 피지컬 위주 플랜은 좀 부담스러울 수 있겠지만, 마갈량이스가 공중볼 리스크는 어느 정도 줄여줄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