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홈팀 : 포틀랜드 ]
포틀은 첫 경기에서 클리퍼스에 완패했다. 가비지 타임에 들어간 이후 헨더슨이 9점을 몰아넣으며 추격하긴 했지만 큰 의미는 없었다. 신인왕이 유력하다는 평가를 받는 헨더슨의 부진과 더불어 에이튼도 팀 데뷔전에서 4점에 그쳤다. 트레이드로 합류한 브록던이 벤치에서 활약하긴 했지만 보스턴 시절과 달리 이기적인 플레이로 일관했고 그랜트도 릴라드 없는 경기에 고전했다.
[ 원정팀 : 올랜도 ]
올랜도는 개막전 홈경기에서 휴스턴을 대파했다. 3쿼터 한 때 4점차까지 추격당하기도 했지만 30점차 승리를 따냈다. 코트를 밟은 15명의 선수가 모두 플러스 마진을 기록하는 진귀한 기록도 작성했는데 주전과 벤치 합이 좋았고 높이의 우위가 대단했다. 반케로와 바그너를 포워드로 기용하며 프론트코트의 높이 우위를 보여줬고 아이작과 웬델 카터등 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