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태너(4승 2패 3.07)는 직전 SSG와의 경기에서 5.1이닝 8피안타 5K 2BB 2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저실점 피칭을 펼쳐주었지만 패스트볼이 맞아나가며 8개의 피안타를 허용했다는 점은 아쉬운 부분이였다. 최근 경기들에서 피안타가 적지 않고 올시즌 LG전에서도 5.1이닝 8피안타 4실점을 기록한 적도 있어 오늘 QS급 피칭은 기대하긴 쉽지 않아 보인다. 그리고 오늘 불펜에서는 어제 41구를 던진 이준호와 38구를 던진 신민혁이 휴식을 취할 전망이다.
▶ LG
선발 이지강(2승 3패 2홀 3.48)은 직전 키움과의 경기에서 5이닝 5피안타 1K 5사사구 4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패스트볼의 구위가 나쁘진 않았지만 변화구가 맞아나가고 말았고 5개의 사사구를 내어주며 4실점을 기록했다는 점은 아쉬운 부분이였다. 이날 결과가 아쉽기는 했지만 앞선 경기들에서 구위강점을 앞세워 선발, 불펜 가리지 않고 제몫을 다해줬던 선수였던만큼 오늘 다시 버텨내는 피칭은 기대해볼만 하겠다. (올시즌 NC전에서 5이닝 2실점(1자책)(원정), 2이닝 2실점(홈), 5이닝 무실점(원정)을 기록한 바 있다.) 그리고 오늘 불펜운영은 문제없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