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곽빈(11승 7패 2.97)은 직전 기아와의 경기에서 6이닝 8피안타 5K 무사사구 무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구위도 좋았지만 볼컨트롤도 매우 잘되어 무사사구 피칭을 펼쳤다는 점이 제일 고무적이였다. 이후 AG에 차출되었고 오늘 복귀전을 치르게 되는데 휴식 기간도 있었고 올시즌 구위강점을 잘 보여주었던만큼 안정적인 피칭을 기대해볼만 하겠다. (올시즌 기아전에서 5.1이닝 2실점(비자책)(원정), 6이닝 2실점(홈), 3.1이닝 6실점(홈)을 기록한 바 있다.) 그리고 오늘 불펜에서는 어제 49구를 던진 이영하와 2연투 여파가 있는 이병헌이 휴식을 취할 전망이다.
▶ KIA
선발 김건국(6.08)은 직전 NC와의 경기에서 4.2이닝 5피안타 2K 무사사구 1실점(원정)을 기록했다. 이날 투구 밸런스가 상당히 좋았고 패스트볼과 슬라이더의 강점도 잘 보여주었다. 또한 두산전 등판은 20시즌이 마지막이였기 때문에 낯선 감도 있어 오늘도 버텨내는 피칭은 기대해볼만 하겠다. 그리고 오늘 불펜운영은 문제없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