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슬란드●
아이슬란드는 세대 교체의 흐름 속에 좋을 때의 경기력과 차이가 있다. 그래도, 이번 유로 지역예선에서 2승을 따냈다. 릴에서 좋은 시즌을 보내는 하랄손을 비롯해 고어헤드의 윌럼슨등이 대표팀의 중심으로 자리잡았고 삼스테드와 군나르손, 잉가손등이 수비를 책임지고 있다. 해볼만한 상대를 홈에서 만나기에 적극적인 공격 축구가 예상된다.
●룩셈부르크●
룩셈부르크는 보스니아와 아이슬란드 상대로 연승에 성공하며 상위권을 위협했지만 직전 경기에서 조 1위인 포르투갈에 완패했다. 원정에서 전반에만 이미 4골을 허용하며 0대9의 참패를 당했다. 시나니와 바레이로등 공격 전개에 강점이 있는 미드필더들이 공격적으로 나섰지만 전력의 격차를 극복하긴 어려웠다. 그래도, 2위인 슬로바키아와 승점 3점 차기에 이번 일정에 따라 순위를 뒤집을 수도 있다.
●예상경기흐름●
룩셈부르크 원정에서 퇴장이 나오며 경기를 내주긴 했지만 징계를 마친 주축 센터백 마그누손이 돌아오기에 풀 핏으로 경기에 임할 수 있다. 또, 룩셈부르크의 원정 경기력이 떨어지는 점도 감안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