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오늘 두팀이 시즌 마지막 맞대결을 펼치게 되는데 승리는 키움이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LG는 우승을 확정지었기에 잔여시즌에 동기부여가 없다. 이에 선발 로테이션에 최원태를 제외시켰고 이지강, 강효종 등 대체선발을 적극 운영할 예정, 오늘 이지강이 선발로 나서게 되었다. 이지강이 최근 경기들에서 선발, 불펜 가리지 않고 안정적인 피칭을 보여주고 있기는 하지만 키움 후라도는 올시즌 안정적인 피칭을 잘 보여줬고 또 LG전 성적도 나쁘지 않다.
또한 오늘 키움은 불펜운영에 전혀 문제가 없지만 LG는 김진성이 잔여시즌 휴식을 취할 가능성이 높고 어제 박명근이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던만큼 오늘 불펜 경쟁에서 키움이 크게 밀릴것으로 보이지 않는다. (키움은 오늘 경기 이후 2일간 또 휴식을 취한다.)
여기에 최근 키움타선은 김혜성, 김동헌이 빠져있음에도 이주형, 도슨, 송셩문, 김휘집 등이 준수한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기도 해 오늘 경기 승리는 키움이 가져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