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원석(7승 10패 5.43) 카드로 5연승 도전에 나섭니다. 28일 키움 원정에서 6.1이닝 4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했던 오원석은 이전에 비해 투구 내용 자체는 조금씩 나아지고 있는 중입니다. 일단 원정에 비해 홈 투구 내용이 좋다는 점은 이번 경기에서 기대를 걸게 하는 부분일듯. 전날 경기에서 NC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한유섬의 3점 홈런 포함 10점을 득점한 SSG의 타선은 최근 홈 경기의 집중력이 가히 하늘을 찌를 정도입니다. 현재의 파괴력이라면 이번 경기도 기대를 걸어도 좋을 정도.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일단 서진용을 쓰지 않은게 잘한 일인것 같습니다.
▶ NC
이재학(4승 3패 3.68)이 연패 저지를 위해마운드에 오릅니다. 30일 삼성원정에서 5이닝 3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이재학은 삼성 상대 강점이원정에서 무너졌다는게 아쉽습니다. 8월 24일 SSG 원정에서 4이닝 7실점 패배를 당했는데 SSG 상대로홈에서 강하고 원정에서 부진하다는점이 최대의 문제가 될수있습니다. 전날 경기에서 김광현과 고효준상대로 5점을 득점한 NC의 타선은원정에서 조금씩 타격감이 올라오고있다는 점이 고무적입니다. 특히좌완 상대로 좋은 모습을보여주었다는 점은 시사하는 바가큰 편. 그러나 3.2이닝동안 5실점으로 무너진 불펜은 뭔가특단의 대책이 필요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