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국제무대 일본전 역대 첫 승리를 따내며 중국의 야구 역사를 새로 장식했고, 대만은 고비인 한국전 4:0 완승에 3일 약체 홍콩에 콜드게임으로 이기며 상승분위기이다.
조별리그 3승을 한 A조 1위 중국과 B조 1위 대만이 만나는 경기이다.
두 팀 모두 방심할 수는 없지만 1승을 안은채 슈퍼라운드에 진출했기에 유리한 상황이다.
대만은 선발투수로 가용할 자원이 둘 남아있다. 우완 천보위와, 정하오쥔 이번 슈퍼라운드에서 첫 등판을 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천보위가 선발로 나올 확률이 높아 보인다.
천보위는 올시즌 마이너리그 5승 8패 ERA 4.44 WHIP 1.38을 기록하고 있다.
양팀은 지난 2018 아시안 게임에서도 2경기 맞대결 대만이 2승을 챙겼다. 한국전을 통해 투/타의 안정감을 본다면 일본전을 이기며 기세가 한 것 오른 중국이지만 대만 상대로도 이어질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