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용(3승 6패 4.17)이 시즌 4승 도전에 나섭니다. 27일 SSG 원정에서 5이닝 무실점의 쾌투를 보여준 최승용은 9월 한달간 선발로서 대단히 안정적인 투구를 보여주었다. 홈에서 등판하는 최승용이라면 충분히 5이닝은 잘 막아낼수 있을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키움의 투수진을 공략하면서 7점을 득점한 두산의 타선은 홈에서 확실한 타격감 회복에 성공했다는 점이 고무적입니다. 두산 특성상 한번 페이스를 회복하면 쭉 이어갈수 있을듯. 박정수가 혼자 3이닝을 책임져준건 불펜 운용에 큰 도움이 될수 있을 것입니다.
▶ 키움
이종민(5.00)이데뷔 첫 선발 마운드에오릅니다. 9월 9월 한화와 홈 경기에서구원으로 등판해 4이닝 무실점의투구를 보여준 이종민은 긴이닝 투구에 대한 기대치를갖게 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11점차 상황과 선발은 난이도가극도로 다릅니다. 전날 경기에서브랜든의 투구에 막혀 있다가박정수 상대로 9회초 2점을올린게 득점의 전부인 키움의타선은 경기가 거듭될수록 타력이떨어져가는 문제를 드러내고 있는중입니다. 특히 원정 경기에서 좋지않다는 문제가 계속 발목을잡고 있는 중. 장재영의불의의 강판 이후 7.2이닝을 3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정말고생 많이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