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아우크스부르크를 상당히 잘 잡아냈던 편이었다. 대부분의 팀들이 아우크스부르크의 수비를 공략하는 것에는 어려움을 겪지 않았지만, 역습에 당하는 빈도가 높았는데, 프라이부르크는 위험 지역에서는 상당히 태클에 적극적인 편이라, 아우크스부르크의 공격에는 전반적으로 대응이 잘 되었던 편. 최근 5번의 맞대결에서 프라이부르크가 아우크스부르크에게 허용한 골은 2골에 불과하다.
아우크스부르크
일단 역습으로 상당히 재미를 보면서 경기를 혼전으로 만들어서 이변을 만드는 유형. 하지만 앞서 언급했듯이 프라이부르크를 상대로는 매우 고전하는 양상이 강했고, 오히려 수비는 프라이부르크를 상대로 매 경기 두 골씩은 깔고가는 모양새. 결국 바이언이나 도르트문트 같은 팀들에게는 꽤 공포의 대상이던 팀이, 프라이부르크와는 상성이 맞지 않는다고 봐야할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