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렉센은 시애틀에서 콜로라도로 이적한 이후 세인트 상대로 이번 시즌 첫 승에 성공했었다. 그러나, 그 이후 나선 9경기에서 승리 없이 3패를 당했다. QS는 한 차례에 불과했고 선발로 빅리그 경쟁력이 서서히 떨어지는 모습이다. 직전 컵스 전에서는 5이닝을 2실점으로 막아내긴 했지만 이번 시즌 이후 빅리그 마운드를 밟지 못해도 전혀 이상한 일은 아니다.
▶ LA다저스
야브로는 다저스로 합류해 기대 이상의 성적을 내고 있다. 확실한 선발 자원으로 보긴 어렵지만 오프너 이후로 나서 두번째 투수로 꾸준히 4이닝 정도를 소화했다. 그리고, 이 경기에는 선발로 등판한다. 장신의 좌완 투수로 구위는 강점이 없지만 컨트롤과 코너웤은 리그 상위권이다. 또, 이번 시즌은 이닝당 삼진 수치가 커리어하이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