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래스노는 직전 경기에서 디비전 라이벌이자 리그 우승을 두고경쟁중인 볼티모어 타선에 무너졌다. 결정구인 체인지업의 컨트롤 난조로 인해 속구 구사 비중이 올라갔는데 속구의 피안타율이 높았다. 그래도, 언제든 QS를 기대할 수 있는 확실한 선발 자원이다. 그 어느 때보다도 몸상태가 좋다는 점도 장점이다. 토론토 상대로는 시즌 첫 등판이고 이번 시즌 홈에서는 원정보다 나은 2점대 방어율을 기록했다.
▶ 토론토
배싯은 최근 2경기에서 승리를 추가하지 못했다. 텍사스 상대로 난타당했었던 것이 아쉬웠다. 그러나, 그 경기를 제외하면 4경기에서 3차례나 QS+에 성공하며 상위선발 역할을 잘해주고 있다. 시즌 이닝 소화에서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데 내구성에서는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다. 템파 상대로는 이번 시즌 1경기에 나서 6실점 패전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