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탬파베이
선발의 난조가 연승 종료로 이어진 템파베이 레이스는 잭 애플린(15승 8패 3.44)이 시즌 16승 도전에 나선다. 16일 볼티모어 원정에서 7이닝 1안타 1실점의 쾌투로 승리를 거둔 애플린은 일단 반등의 여지를 만들어 냈다는 점이 다행스럽다. 다만 최근 두 번의 홈 경기에서 5이닝 3실점으로 부진한 편인데 최근 낮 경기 투구가 좋지 않다는게 변수가 될수 있다. 전날 경기에서 완츠 상대로 2점을 득점한게 득점의 전부였던 템파베이의 타선은 홈 경기의 호조가 끊겼다는게 문제가 되기에 충분한 상황. 그래도 우완 상대 타격은 반등의 여지가 꽤 있을 것이다. 6이닝을 2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추격조가 이닝 소화를 잘 해준게 다행스럽다.
▶ LA 에인절스
타선 폭발로 연패 탈출에 성공한 LA 에인절스는 그리핀 캐닝(7승 7패 4.42)이 시즌 8승에 도전한다. 16일 디트로이트와 홈 경기에서 6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캐닝은 9월 한달간 3패 4.67로 타선의 지원을 전혀 받지 못하고 있는 중이다. 그나마 원정 경기 투구가 조금 더 낫긴 하지만 이번 경기 역시 타선의 지원을 기대하긴 힘들어 보인다. 전날 경기에서 템파베이의 투수진을 공략하면서 홈런 2발 포함 8점을 득점한 에인절스의 타선은 오래간만에 타격이 제 몫을 해낸게 반가운 부분이다. 혼자서 2홈런 5타점을 올린 브랜든 드루리는 팀의 중심 타자 역할을 해내느 중. 5이닝을 2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계속 이 페이스가 이어져야 한다.
아제 언더 갔다가... 한폴낙을 맛보고,,
두 팀의 빠따 좋네요,,
오바 주력이고
승패는 템파로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