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아니의 공백으로 인해 확실히 화력은 지난 시즌에 비해서 줄어든 것이 사실. 다만 전방압박으로 인한 수비력으로 인해서, 승점을 허무하게 잃어버리는 양상이 나오고 있지 않다는 점은 긍정적일 것으로 보인다. 일단 무아니의 대체자를 찾는 시간은 더 걸릴 것으로 보이지만, 전방압박으로
상대 역습을 제어하면서 저득점 양상으로 가면 유리한 고지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본다.
▶ 애버딘
올 시즌은 유럽 대항전을 병행하는 시즌이라는 점을 견디지 못하는지, 꼴찌로 금방 처지고 말았다. 유로파리그에서는 높이 올라가는 헤켄을 상대로 좋은 득점력을 보여주기는 했지만, 헤켄은 애초에 공수전환의 속도가 느린 팀. 프랑크푸르트가 전방압박으로 역습에 필요한 볼 방출을 막아버리면 에버딘이 할 수 있는 것이 많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