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대로 할만한 조에 속했다는 평가. 일단 인도를 상대로는 평가전에서 2-1로 승리했고, 자책골이 아니었더라면 더 깔끔하게 승리를 할 수도 있었던 모습. 일단 4-2-3-1로 조별리그에서는 개최국의 이점을 보여줄 것으로 보이는데, 다행히 지난 평가전에서 공격형 미드필더이자 주장 하오가 골을 넣는 등, 2선의 활약상은 전반적으로 좋았다는 평가를 할 수 있었다.
인도 FIFA 99위
전력도 최하위인 주제에, 감독의 선발 명단에 점성술사가 개입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아프가니스탄 전을 앞두고 2000만원의 복채를 주고 조언을 구했고, 실제로 점성술사의 조언이 명단에 반영이 되었다는 소식. 이 둘을 연결해준 주체가 축구협회라는 점에서, 인도의 축구 행정과 전력 자체에 신뢰를 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이는 상황이다.
중국의 승리를 보는것이 낫다. 일단 인도와의 평가전에서 승리한 경험도 있고, 감독이 미신에 의존하는 팀을 신뢰할 수는 없는 노릇. 애초에 평가전에서도 인도가 4-4-2로 버티는 것 이외에는 별다른 모습을 보여주지도 못했고, 중국 2선의 활약상도 괜찮은 편에 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