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 집중력을 앞세워 연승에 성공한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류현진(3승 3패 2.93)이 시즌 4승 도전에 나선다. 13일 텍사스와 홈 경기에서 6이닝 3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한 류현진은 딱 5~6이닝을 2~3실점으로 막는 투구가 계속 이어지고 있는 중이다. 그래도 낮 경기에서 피안타율이 .195로 좋기 때문에 이 점에 승부를 걸수 있을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보스턴의 투수진 상대로 게레로 주니어의 솔로 홈런 포함 4점을 득점한 토론토의 타선은 경기 후반에 놀라운 집중력을 보여준게 그대로 승리로 연결되었다. 이번 시리즈는 타선의 폭발력보다는 터져야 할때 터지는
▶ 보스턴
불펜의 난조가 3연패로 이어진 보스턴 레드삭스는 닉 피베타(9승 9패 4.56)가 시즌 10승에 도전한다. 13일 양키스와 홈 경기에서 5.1이닝 3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피베타는 역시 선발로서의 투구는 좋지 않다는게 증명되고 있는 중이다. 게다가 원정 경기임을 고려한다면 이번 경기 역시 5이닝 3실점 정도가 한계치일듯. 전날 경기에서 배싯과 힉스 상대로 라파엘 디버스의 2점 홈런 포함 3점에 그친 보스턴의 타선은 단 5개의 안타가 말해주듯 전체적인 타격감이 상당히 떨어진 상태다. 이번 경기 역시 반등이 쉽지 않을듯. 6.2이닝동안 3실점을 허용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