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싯은 직전 경기에서 타선이 살아난 텍사스에 고전하며 패배를 당했다. 두 경기 연속 8이닝 이상을 소화하며 연승에 성공했었는데 텍사스 타선을 넘지 못했다. 그래도, 포스트시즌 진출을 노리는 토론토에서 최근 류현진과 더불어 가장 안정적인 피칭을 하는 투수다. 구속은 빠르지 않지만 컨트롤이 워낙 좋기에 쉽게 공략당하지 않는다. 커브만 두고보면 우완 중 최고기도 하다. 보스턴 상대로도 이번 시즌 QS+ 동반 승리가 있었다.
▶ 보스턴
세일은 직전 등판에서 리그 선두를 달리는 볼티모어 타선을 넘지 못했다. 캔자 원정에서 승리하며 분위기를 바꾸나 했지만 부상 복귀 이후 안정감이 사라진 모습이다. 삼진 능력은 여전히 뛰어나지만 포심의 피장타율이 너무 높다. 92마일 정도가 나오고 있기에 상대 타선을 힘으로 누르기 어렵고 몰리는 공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