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반즈(9승8패 3.37)는 직전 NC와의 경기에서 6이닝 7피안타 4K 4BB 2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볼넷 4개를 내어주며 투구수 관리가 되지
않았다는 점은 아쉬운 부분이였지만 위기관리능력이 뛰어났고 QS피칭을 달성해냈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볼만했다. 올시즌 한때 부진했지만
반등이후 꾸준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라는 점을 감안해본다면 오늘 경기 역시 QS피칭을 기대해볼만 하겠다.(올시즌 키움전 4이닝
2실점(홈),6이닝 무실점(원정),5.2이닝 무실점(홈),5.2이닝(원정),6이닝 2실점(1자책)을 기록한 바 있다.)
★키움
선발 후라도(9승8패 2.72)는 지난 KT전에서 6.2이닝 8K 1BB 노히트 피칭을 기록했다. 이날 구위,제구 모두 상당히 준수했던 경기! 이후 팔꿈치에
불편을 느껴 로테이션 한차례 건너뛰고 오늘 등판하게 되는데 올시즌 키움 선발진에서 가장 안정적인 피칭을 펼쳐주었고 롯데전에서 7이닝 2실점(홈)
5이닝 2실점(원정),5이닝 3실점(홈)을 기록한 바 있어 안정적인 피칭이 예상된다.
★결론
롯데는 직전 기아와의 경기에서 선발 심재민이 5이닝 1실점 호투를 펼쳐주면서 리드를 잡았고 6회 강우콜드게임승을 기록했다.
키움은 지난 한화와의 주말 4연전에서 마운드가 완전히 무너지면서 스윕패를 기록했다. 타선에서 16안타를 때려냈던 경기가 2경기나 있었음에도
승리를 한차례도 기록하지 못했다는 점이 제일 아쉬웠던부분 그리고 오늘 승리는 롯데가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키움 후라도가 올시즌 전반적으로
준수한 피칭을 펼쳐주고 있고 직전경기에서는 6.2이닝 노히트를 기록하기도 했다. 다만 팔꿈치에 부상을 느끼면서 로테이션을 한차례 건너뛰었다는
점은 조금 마음에 걸리는 부분이고 롯데선발 반즈 역시 최근 반등세를 꾸준하게 이어가고 있고 올시즌 키움전 성적도 좋다는 점을 감안해본다면
오늘 선발 경쟁에서는 키움이 우위를 점하기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롯데불펜이 직전경기 소모가 아예 없었고 하루 쉬었기 때문에 오늘
불펜경쟁에서도 밀리지 않을 전망이고 타선에서도 4일 공백이 있었던 키움타선보다는 좋은 성적을 기록해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오늘 경기 승리는 롯데가 승리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