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윤영철(8승6패 4.19)은 직전 LG와의 경기에서 5이닝 5피안타 4K 3BB 4실점(3자책)을 기록했다. 이날 버텨내는 피칭을 펼쳐주었고
특히 앞선경기보다 적은 피안타를 허용했다는 점이 제일 고무적이였다. 구속 강점이 없어 많은 피안타가 걱정이였는데 타격감 좋은 LG타선을
만나 피안타를 줄인만큼 오늘 경기 역시 버텨내는 피칭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올시즌 두산전에서 6이닝 3실점(홈)을 기록한 바 있다.)
★두산
선발 브랜든(8승3패 2.54)은 직전 삼성과의 경기에서 7이닝 2피안타 7K 2BB 무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볼넷 4개는 아쉬운 기록이였지만 슬라이더,
커터,포심의 힘이 좋아 7개의 탈삼진을 잡아냈고 2경기 연속 무실점 피칭을 펼쳤다는 점은 상당히 고무적이였다.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고
지난시즌 이후 기아타선을 처음 만나는 상황이라 상대에 낯설다는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결론
기아는 직전 롯데전에서 선발 양현종이 5이닝 3실점을 기록하면서 리드를 내어주었고 6회 비가 쏟아지면서 강우콜드 패배를 기록했다.
두산은 직전 SSG와의 경기에서 3-2 승리를 기록했다. 선발 최승용이 5이닝 1실점을 기록했지만 타선에서 상대 엘리아스에게 묶이고 말았다.
그러나 9회 SSG불펜 서진용이 흔들렸고 그 틈에 3-2 끝내기 승리를 기록했다. 그리고 오늘 경기 승리는 두산이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아선발 윤영철이 직전경기 피안타를 줄이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기아 불펜 운영에 전혀 문제가 없긴하다. 다만 두산선발 브랜든이 최근
경기들에서 상당히 좋은 흐름을 만들어내고 있고 두산도 불펜운영에는 큰 문제가 없는 상황! 여기에 어제 경기 두산이 엘레아스에게
고전했지만 정수빈, 양석환, 양의지, 강승호, 허경민 등 핵심 자원들의 감은 나쁘지 않았고 결국 끝내기 승리를 기록했다는점을 감안해본다면
오늘 두산이 승리에 필요한 득점은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오늘 경기 승리는 두산이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