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진들의 폼이 아주 좋다. 인테르의 경우 공격수의 폼과 팀의 성적이 서로 비례하는 편인데, 라우타로와 튀랑, 교체로 들어가는 아르나우토비치가
모두 존재감이 뚜렷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이다. 애초에 중원과 후방 3백의 안정감은 고정값이라고 볼 수 있는 팀이었고, 하위팀에게 덜미를
잡힐 때도 수비보다는 골 결정력이 문제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현재로서는 인테르의 상승세가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높을듯.
결장이슈 : 센시(CM / C급) ▶총 전력대비 -3%
★밀란(이탈리아1부 2위 / 무승승승승)
더비를 앞두고 출혈이 매우 크다. 토모리의 직전 경기 퇴장도 치명적이나, 지루의 이탈이 전술적으로 미치는 영향이 매우 결정적. 상대의 전방압박을
무력화 시키기 위한 롱볼이 효과적이었던 것은 지루의 공중볼 능력 덕분이었는데, 이 옵션이 봉인된다면 상대가 전방압박을 세게 걸면서 주도권을
장악하는 것을 막기 어렵다. 솔직히 요비치(FW)를 믿기에는 그동안 부진하던 기간이 너무 길다.
결장 이슈 : 베나세르(CM / A급) ,칼룰루(FW / A급) ,토모리(CB / A급) ▶총 전력 대비 -7%
● 베팅 데이터
1)기대 득점(xG) : 2.92골 vs 1.34골
2)양팀 모두의 득점 가능성(BTTS) : 50%
3)양팀 합산 기대 득점 : 4골
4)앞선 상대전적 : 36전 20승 8무 8패 (인테르 우세)
5)앞선 맞대결에서의 언더/오버 : 언더(53)
6)앞선 전적에서 두 팀이 모두 득점한 경우(BTTS) : 42%
● 주요 외신 예측
[Predictz] 3-1 (인테르 승)
● 경기 양상 & 추천베팅
인테르의 우위를 점치는 매치다. 일단 지루의 이탈로 인해서 밀란의 빌드업 옵션인 롱볼이 없어졌다는 것이 상당히 크게 작용할 것. 인테르가
전방압박의 강도를 꾸준히 높이면서 주도권을 장악할 수 있고, 공격진의 결정력도 최근에는 상당히 좋게 유지되고 있는 편이다. 대체적으로
인테르는 공격진의 결정력과 팀 성적이 비례하는 편이라는 점을 감안해야 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