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선발은 케빈 가우스먼, 텍사스는 나단 이볼디가 나선다. 가우스먼은 11승 8패 3.28의 방어율, 이볼디는 11승 4패 2.90의 방어율이다.
가우스먼은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다소 부진한 상황도 있었다. 그러나, 최근 다시 페이스를 끌어올리며 달리고 있다. 직전 경기에서는 8이닝을 10탈삼진 1실점으로 막아내며 승리했고 연승 중이다. 개릿 콜의 독주가 이어지는 aL 사이영 레이스에서 콜을 제외하고 유일하게 1위표를 받은 투수기도 한데 삼진을 이번 시즌 217개나 잡아내고 있다. 주무기인 스플리터가 여전히 최고의 구종으로 평가받는다. 텍사스 상대로도 qs 동반 승리가 있다.
이볼디는 부상으로 두 달 정도를 빠져있다가 복귀했기에 복귀 이후 2경기에서 많은 이닝을 소화하지 않았다. 그러나, 이 경기부터는 서서히 이닝을 늘려갈 것으로 보이는데 상대가 와카 경쟁중인 팀이기에 전력을 다해야 한다. 단, 토론토 상대 성적은 그다지 좋지 않았는데 최근 3경기에서 1패 7점대의 방어율이었다.
토론토의 승리를 본다. 타선에서는 최근 중심 타선이 살아난 텍사스가 나은게 사실이다. 그러나, 이볼디가 부상 여파로 인해 길게 이닝을 가져가기 어렵다는 변수가 있다. 사이영상 파이널리스트로 갈 가능성이 큰 가우스먼이 나서는 토론토가 선발의 힘으로 경기를 주도할 수 있다.
텍사스 타선이 고전할 것이기에 언더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