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펜의 완벽투를 앞세워 반격에 성공한 미네소타 트윈스는 댈라스 카이클(1승 1패 4.78)이 시즌 2승 도전에 나선다. 9일 메츠와 홈 경기에서 5이닝 2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카이클은 원정에서 약하고 홈에서 강한 특징이 그대로 이지고 있는 중이다. 일단 지금의 카이클이라면 5이닝은 잘 막아줄 가능성이 높은 편. 전날 경기에서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잭 리텔 상대로 홈런 2발로 3점을 득점하는데 그친 미네소타의 타선은 언제나의 미네소타다운 모습이 그대로 나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번 경기 역시 홈런포 의존도를 무시할수 없을듯. 4.1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 탬파베이
타선의 부진이 연승 종료로 이어진 템파베이 레이스는 타즈 브래들리(5승 7패 5.44)가 시즌 6승에 도전한다. 9일 시애틀과 홈 경기에서 6.1이닝 4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브래들리는 강팀 상대 투구는 여전히 좋지 않은 문제를 드러낸바 있다. 이번 경기가 원정임을 고려한다면 역시 반등은 쉽지 않을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조 라이언 상대로 터진 르네 핀토의 솔로 홈런 포함 2점에 그친 템파베이의 타선은 좋은 흐름이 끊겨버렸다는 점이 이번 경기에서도 확실하게 문제가 될수 있는 부분이다. 일단 좌완 상대 경기력이 매우 좋다는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