삿포로 특유의 공격적인 수비를 유지하면, 좋은 결과를 맞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 상황이다.
일단 상대의 중앙을 괴롭히면서 전개를 막아버리는 방식으로도,
요코하마 마리노스의 공격을 어느 정도 상쇄할 수 있음이 지난 라운드에서 보여졌기 때문.
물론 삿포로 입장에서도 이 방식이 뒷공간을 내주는 리스크가 있다는 것을 감수해야 할 것.
최근 두 경기 연속으로 터지고 있는 공격력이 다시 회복세라는 것은 다행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결장 이슈 : 스가노(GK / A급), 오카무라(DF / A급) ➤ 총 전력 대비 -10%
요코하마 마리노스 (일본 1부 2위 / 무승승패패)
상대가 압박을 세게 걸어버리자, 어쩔 줄 모르는 모습.
사실 최근 다득점에 성공한 경기들도, VAR의 판정 수혜를 보거나 중거리 두 골로 겨우 승리를 가져오는 등,
필드플레이에서의 정교함이 시즌 초반보다 확실히 떨어지는 양상이 짙다.
이 와중에 중원에서도 공이 안 도니, 어찌할 수가 없는 것.
삿포로의 공격적인 플레이와 수비가 두 경기 연속으로 공략당해도 이상하지는 않을 것이다.
결장 이슈 : 류타(DR / B급), 하나타카(DF / A급), 유타(DF / C급), 이치모리(GK / A급) ➤ 총 전력 대비 -10%
삿포로가 유리한 상황을 만들 수도 있을 것이다.
공격적인 수비가 요코하마 마리노스를 상대로는 잘 통하는 모습이었고,
이를 감안하면 삿포로의 플레이 스타일 자체가 최근 요코하마 마리노스를 상대하는 데는 안성 맞춤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삿포로도 기본적으로는 화력에 집중하는 유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