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생인 케인과 김민재가 모두 훌륭한 활약을 하면서, 개막전에서 4-0 대승을 기록했다. 일단 케인은 분데스리가 환경에 상당히 잘 맞는 모습. 데뷔골도 데뷔골이지만, 사네의 골을 도운 장면은 바이언이 큰 돈을 투자한 이유를 보여주는 장면이었다. 높은 라인을 구사하는 팀이 많고, 바이언에 빠른 윙어들이 많다는 점을 이용해서 특유의 플레이메이킹을 발휘할 수 있는 좋은 환경을 찾았다는 평가다. 득점뿐만 아니라, 어시스트 기록을 확 올릴 수 있는 상태.
결장 이슈 : 무시알라(AM / A급), 노이어(GK / A급), 게레이루(LB / B급), 사르(RB / C급) ➤ 총 전력 대비 -15%
● 아우크스부르크 (독일 1부 9위 / 승승패패무)
아우크스부르크가 바이언을 상대로 꽤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경우는 제법 있었다. 최근 5번의 맞대결에서 무려 2승이나 기록했을 정도. 다만 그 경기들은 모두 아우크스부르크의 홈에서 펼쳐진 경기였다는 점을 감안할 필요는 있을 것이다. 원정에서도 역습으로 난타전 양상을 만드는 것에는 성공하는 편이나, 결국 높은 라인의 리스크를 극복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다수.
결장 이슈 : 오쿠가와(RW / A급), 프람베르거(RB / C급), 굼니(RB / A급), 구왈로우(CB / A급), 옥스포드(CB / C급)➤ 총 전력 대비 -15%
경기 양상 & 추천 베팅
바이언의 승리를 기대하는 매치. 아우크스부르크가 특유의 의적기질과 역습을 이용해서 난타전 양상을 만드는 것은 가능해보이나, 바이언 홈에서는 아우크스부르크도 맥을 좀 못추는 편이다. 케인이 높은 라인을 구사하는 팀들을 상대로는 골 뿐만 아니라, 양 윙어들에게 배후침투를 지시하고 공을 뿌려주는 방식으로도 팀에 기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