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콰도르는 브라질 원정 경기에서 1-0 패배를 기록하며 체급 차이를 극복하지 못했다. 이번 경기에서는 카이세도(DM / 첼시), 사르미엔토(AMC / 번리), 발렌시아(FW / 인터나시오날)를 중심으로 지공을 전개할 것으로 보인다. 에스투피냔(DL / 브라이튼)의 복귀는 공격 루트를 다양하게 만들어줄 것이며, 수비 라인은 토레스(DC / 코린치안스), 파초(DC / PSG), 인카피에(DC / 레버쿠젠)로 구성된 백3가 브라질을 상대로도 안정적이었다. 그루에조(DM / 산호세)의 수비 가담이 더해져 페루의 엉성한 공격 전개에 대비할 수 있다.
- 결장 이슈: 없음
❌ 페루 (FIFA 랭킹 42위 / 최근 5전: 승무패패무)
페루는 콜롬비아와의 홈 경기에서 1-1로 비기며 포사티 감독 부임 이후 나쁘지 않은 출발을 보였다. 라파둘라(FW / 칼리아리)의 연계와 바렐라(FW)의 침투를 중심으로 한 속공이 이번 경기에서도 주요 전략이 될 것이다. 하지만 대표팀에서 아직 호흡을 맞춘 경험이 적어 에콰도르의 견고한 백3를 공략하기 어려울 가능성이 높다. 수비 조직력은 칼렌스(DC / AEK 아네타), 잠브라노(DC), 아라우호(DC / 포틀랜드)로 구성된 백3가 밀집 수비를 형성하며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3선의 타피아(DM / 레가네스)와 카르타헤나(DM / 올랜도 시티)의 활동량도 인상적이다.
- 결장 이슈: 없음
❌ 결과 예측
에콰도르는 공격 루트가 다양해지며 경기를 주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페루는 수비 조직력이 개선되었지만, 에콰도르의 유기적인 공격 전개를 막기엔 어려움이 있을 것이다. 따라서 에콰도르 승리 / 언더(2.5) 베팅이 적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