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 진출에 실패한 전력이다. 공격을 이끌던 ‘베테랑’ 체르치니(LM)가 소집 명단에서 제외됐다. 결국 ‘영건’ 쿠치스(LW)가 대체할 것으로 보이는데, A매치 경험이 별로 없는 만큼 유기적인 역습을 펼치기는 어려울 것이다. 파우라우카스(FW)의 고립이 예상된다. 수비 라인을 형성하는 레키아타스(DC)-우트쿠스(DC)-시르비스(DC)가 모두 이번 소집 명단에 포함됐다. 대량 실점은 면할 수 있을 것이다.
이들 역시 유로 본선 진출에 실패한 약체 전력이다. 리투아니아와 다르게 카스타노스(CM / 살레르니타나)-피타스(FW / AIK)-로이주(FW / 헤이벤레인) 등 주요 공격 자원들이 프로 레벨에서 뛰고 있다. 충분히 체급 차이를 보여줄 수 있는 상황이다. 수비 라인 역시 키프리아누(DC / 피터버러)-고기치(DC / 세인트 미렌)-파나이토우(DC / 오모니아)가 지난 6월에 이어 그래도 가동될 예정이다. 체급 차이로 찍어 누를 것으로 보인다.
- 결장 이슈: 없음
❌ 결과 예측
두 팀 모두 수비 밸런스를 중시한다. 지루한 경기가 펼쳐질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다만, 1-2선 자원의 체급 차이가 확실한 키프로스가 분명 찬스를 생성할 수 있을 듯하다. 결국 키프로스의 무난한 승리가 예상된다. 키프로스 승 / 언더(2.5 기준) 정도와 핸디캡(-1.0 기준) 키프로스 승도 염두 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