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 본선 진출에 실패한 약체 전력이다. 제그로바(RW / 릴)-무리키(FW / 마요르카)-라시차(LW / 베식타스)의 쓰리 톱은 나름 준수하다. 베리샤(DM / LASK)-렉샤비카이(CM / 아우크스부르크)의 전진 패스를 통해 나쁘지 않은 공격 전개가 예상된다. 수비 라인을 구성하는 라흐마니(DC / 나폴리)-알리티(DC / 안탈리아스포르)의 호흡이 나쁘지 않은 것은 사실이다. 최전방 화력이 약한 루마니아를 상대로 나쁘지 않은 수비 조직력을 자랑할 것으로 보인다.
- 결장 이슈: 라시니(FW / ★★★)
❌ 루마니아 (FIFA 랭킹 45위 / 최근 5전: 무승패무패)
유로 본선에서 16강이라는 나쁘지 않은 성적을 기록했다. 루체스쿠 감독이 다시금 대표팀에 복귀했다. 만(RW / 파르마)-미하일라(LW / 파르마)의 솔로 플레이 능력은 나름 준수하다. 하기(AMC / 레인저스)의 전진 패스 능력도 나쁘지 않다. 다만, 최전방 드라구스(FW / 트라브존스포르)의 영형력은 다소 떨어진다. 대량 득점은 어려워 보인다. 부르카(DC / 바니야스)-드라구신(DC / 토트넘)의 수비 라인은 이미 유로에서 훌륭한 호흡을 입증했다. 코소보를 상대로도 충분히 자신들의 저력을 증명할 것이다.
수비 밸런스를 중시하는 두 팀이다. 코소보가 나름 경기를 주도할 수는 있겠지만, 이들은 루마니아의 촘촘한 수비 조직력을 감당할 재량이 없어 보인다. 루마니아 역시 최전방의 아쉬운 결정력으로 인해 결국 지루한 승부가 예상된다. 무승부 / 언더(2.5 기준) 정도와 핸디캡(-1.0 기준) 루마니아 승도 염두 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