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 지역에서 약체로 꼽히는 전력이다. 무어(FW)-모리아-웰시(FW)를 중심으로 속공 위주의 공격을 전개할 것이다. 듀크-멕케나(LM)-글래스고(RM)가 나름 드리블 능력이 준수하다. 비슷한 전력의 수리남을 상대로 득점을 뽑아낼 잠재력은 충분하다. 지난 6월 평가전에서 호흡을 맞춘 반쿠텐(DC)-존스(DC)가 이번 경기에서도 호흡을 맞출 것이다. 탄탄한 제공권과 빠른 발을 모두 갖추고 있는 조합인 만큼 나쁘지 않은 수비가 예상된다.
- 결장 이슈: 없음
❌ 수리남 (FIFA 랭킹 140위 / 최근 5전: 패무승승승)
기아나와 마찬가지로 중남미에서 약체로 평가받는 전력이다. 멘조 감독 체제에서는 4-4-2 시스템을 기반으로 속공 전개를 보여준다. 베커(FW / 소시에다드)는 빠른 발과 침투를 자랑하고 대표 팀에 처음 차출된 부르크조르크(RW / 미들즈브러) 역시 공격 전개에 힘을 줄 것이다. 수비 라인 역시 탄탄하다. 덴스윌(DC / 트라브존스포르)-아베나(DC / 스파르타크 모스크바)는 확실히 다른 체급이다. 또한, 3선으로 기용되는 팔(DL / QPR) 역시 수비 밸런스에 도움을 주고, 론바이크(CM / 바이보르) 역시 활동량이 투철하다.
- 결장 이슈: 없음
❌ 결과 예측
두 팀 모두 나름 대로 나쁘지 않은 공격 전개를 자랑한다. 난타전 양상의 경기가 펼쳐질 가능성이 높다. 그럼에도 선수 개개인의 체급 차이와 공수 밸런스가 확연히 앞서는 수리남이 난타전 끝에 승리할 수 있을 것이다. 수리남 승 / 오버(2.5 기준) 정도와 핸디캡(+1.0 기준) 무승부도 염두 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