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션스 리그 첫 번째 경기를 치른다. ‘베테랑’ 비아티오리(LW)와 주포 나니(FW)가 공격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다만, 무라로니(CM), 골리누치(CM)의 지원이 거의 없는 가운데, 날카로운 공격은 보여주지 못할 것이다. 실제로, 이들의 공격 라인은 통산 A매치 득점이 ‘겨우 2골’이다. 수비 라인을 이끌건 ‘베테랑’ 로시(DC)가 이번 소집 명단에서 제외됐다. 호흡을 맞춰본 전적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세볼리(DC)-토시(DC)가 수비 라인을 담당할 것이다. 체급 차이가 나는 리히텐슈타인의 공격 전개를 감당하기 어려울 것이다.
- 결장 이슈: 로시(DF / ★★★), 베라르디(FW / ★★★)
❌ 리히텐슈타인 (FIFA 랭킹 199위 / 최근 5전: 패패무패무)
이들 역시 네이션스 리그 첫 번째 경기를 치른다. 유럽 내에서는 약체 지만 산마리노 보다는 상황이 좋다. ‘플레이 메이커’ 뷰엘(CM / 스팔)과 주포 살라노비치(FW / 요크 유나이티드) 등 나름 프로 레벨에서 활약하는 자원이 있다. 확실히 더 나은 공격 전개가 예상된다. 벡(DC)-괴펠(DC)-오베르와티저(DC)는 상당히 견고한 백3를 유지 중이다. 실제로, 이들은 상대적 강호 라트비아(1-1 무), 루마니아(0-0 무)를 상대로 대량 실점을 허용하지 않으며 견고함을 자랑했다.
- 결장 이슈: 트라버(DF / ★★★), 오스펠트(FW / ★★)
❌ 결과 예측
라인을 내리는 리히텐슈타인을 상대로 산마리노가 경기를 주도할 가능성도 충분하다. 다만, 이들의 공격 전개는 리히텐슈타인의 수비벽을 공략할 수 없을 것이다. 결국 리히텐슈타인이 체급 차이를 통해 저 득점 양상의 승리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 리히텐슈타인 승 / 언더(2.5 기준) 정도와 핸디캡(+1.0 기준) 리히텐슈타인 승도 염두 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