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션스 리그 첫 번째 경기를 치른다. 룩셈부르크가 라인을 내릴 확률이 높은 만큼 찰스(DM / 셰필드WED)의 빌드업과 3선에서 활약하는 브래들리(DR / 리버풀)을 기반으로 주도권을 확보할 것이다. 다만, 최전방 ‘베테랑’ 맥기니스(FW / 엑서터 시티)-D.찰스(FW / 볼튼)의 파괴력과 툴은 다소 한정적이다. 쉽사리 대량 득점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베테랑 J.에반스(DC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대표팀 은퇴에도 맥네어(DC / 웨스트브롬)-발라드(DC / 선덜랜드)-브라운(DL / 옥스퍼드)의 백3는 지난해부터 호흡을 맞추고 있다. 룩셈부르크의 단순한 역습에는 충분히 대응할 수 있을 것이다.
- 결장 이슈: J.에반스(DF / ★★★★), C.에반스(MF / ★★★)
❌ 룩셈부르크 (FIFA 랭킹 84위 / 최근 5전: 승패승패패)
이들 역시 네이션스 리그 첫 번째 경기를 치른다. 상대가 비교적 강호인 만큼 제르손(FW)과 시나니(FW / 상파울리)를 통한 역습으로 공격을 전개할 것이다. 다만, 바레이로(CM / 마인츠)를 제외하면 날카로운 패스를 공급할 자원이 부족하다. 결국 북아일랜드의 수비 벽에 가로막힐 확률이 높다. 백3를 구성하는 샤놋(DC / 로스앤젤레스)-마흐무토비치(DC / 브레다)-칼손(DC)은 이미 수십 차례 호흡을 맞춰봤다. 나쁘지 않은 조직력으로 대량 실점은 면할 수 있을 것이다.
- 결장 이슈: 필립스(MF / ★★★★), 쿠르치(FW / ★★)
❌ 결과 예측
두 팀 모두 무게 중심이 높지 않은 팀이다. 지루한 경기 양상이 예상된다. 그럼에도 후방에서의 짜임새가 확실히 나은 북아일랜드가 편안한 경기를 펼칠 수 있을 것이다. 룩셈부르크는 체급 차이를 극복하기 어려운 환경이다. 북아일랜드 승 / 언더(2.5 기준) 정도와 핸디캡(-1.0 기준) 북아일랜드 승도 염두 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