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예선에서 득실 차로 사우디 아라비아를 제치며 1위로 최종 예선이 진출했다. 알 마르디(DL)-올완(LW) 그리로 하다드(DR)-알-타마리(RW)를 중심으로 위력적인 속공을 전개할 것이다. 다만, 최전방 알-나이마트(FW)가 제공권이 아쉬운 점과 쿠웨이트가 수비 라인을 낮게 형성한다는 점에도 대량 득점은 기대되지 않는다. 알 아자린(DC)-알-아립(DC)-나시브(DC)는 상당 기간 호흡을 맞춰온 전력이다. 이들의 탄탄한 수비 조직력을 포함 애당초 수비 라인을 낮게 형성하는 만큼 쿠웨이트의 엉성한 공격 전개에 당할 리가 없을 것이다.
카타르에 이어 2위로 최종 라운드에 진출했다. 주력 공격 자원 알-파니니(FW)를 과감하게 명단에서 제외하고 나세르(FW)-알-라시디(RW)를 중심으로 속공을 전개할 것이다. 다만, ‘영건’ 알-와드히(LW), 알-에네지(FW)와 같은 자원들의 요르단의 탄탄한 밀집 수비에 대응 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결국 지루한 역습이 예상된다. 그나마 수비 라인의 알-하예리(DC)-엘 에브라힘(DC)이 호흡을 꽤 맞춰온 조합이다. 다만, 이들은 평소 지공 전개에 익숙한 만큼 수비 라인을 낮게 형성했을 때 견고함이 다소 떨어진다. 결국 체급 차이에서 밀릴 것이다.
쿠웨이트가 잠시 흐름을 잡는 순간도 있을 것이다. 다만, 이들의 공격 전개는 전혀 위협적이지 않다. 결국 요르단이 탄탄한 공수 밸런스를 기반으로 승기를 잡을 수 있을 것이다. 요르단의 무난한 승리가 예상된다. 요르단 승 / 언더(2.5 기준) 정도와 핸디캡(-1.0 기준) 요르단 승도 염두 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