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2차 예선에서 6전 전승을 기록하며 최종 예선에 진출한 전력이다. 어빈(CM)의 빌드업과 마빌(LW)-굿윈(RW)의 드리블과 최전방 ‘장신 스트라이커’ 듀크(FW)의 연계를 통해 주도적인 경기를 펼칠 수 있을 것이다. 바레인을 상대로도 자신들의 전력을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수타(DC)-롤스(DC)의 수비 라인 역시 견고하다. 특히, 수타(DC)의 제공권은 바레인 공격 라인의 피지컬에 전혀 밀리지 않을 것이다. 롤스(DC) 역시 풀백까지 겸할 수 있을 정도로 빠른 발의 소유자다. 바레인의 역습은 이들을 위협할 수 없을 것이다.
- 결장 이슈: 없음
❌ 바레인 (FIFA 랭킹 80위 / 최근 5전: 패승승무무)
2차 예선에서 아랍에미리트에 이어 2위로 최종 라운드에 진출한 전력이다. 두 줄 수비를 기반으로 마단(FW)-하산(FW)의 침투를 노리는 단순한 속공 전개가 예상된다. 호주의 배후 공간 관리 능력 앞에서는 답답한 경기력이 예상된다. 그나마 바케르(DC)-알 하얌(DC)의 센터백 라인이 견고하게 작동 중이다. 다만, 이들은 상당한 단신 자원이다. 속고 경쟁에서는 밀리지 않겠지만, 호주와 공중 볼 경합 과정에서 밀릴 가능성이 꽤 높아 보인다. 결국 무실점의 가능성은 현저히 떨어질 것이다.
- 결장 이슈: 파르단(GK / ★★)
❌ 결과 예측
호주의 일방적인 경기가 예상된다. 이들의 수비 밸런스는 바레인이 어떠한 형식의 공격을 전개해도 전부 커버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바레인의 수비 라인은 호주의 공중 폭격에 고전을 면치 못할 것이다. 호주 승 / 오버(2.5 기준) 정도와 핸디캡(-1.0 기준) 호주 승도 염두 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