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요 바예카노의 시즌 출발이 훌륭하다. 레알 소시에다드 원정에서 2-1로 이겼고 헤타페 원정 역시 0-0 무승부로 마무리했다. 첫 경기는 후반에만 2골을 뽑아냈고 헤타페 원정에선 완전히 뒤로 처지면서 상대 공세를 잘 막아냈다. 지난 시즌에 비하면 장족의 발전. 2023-24시즌의 경우, 8승 14무 16패, 승점 38점에 그쳤지만 올 시즌은 완벽히 다르다. 파라존, 바렌틴, 시즈, 프루토스가 2선을 지키는 가운데 부상자는 3명. 디에고 멘데즈, 알바로 가르시아, 라울 데 토마스의 몸 상태가 좋지 않다.
바르셀로나가 2연승 중이다. 2024-25시즌 첫 경기 상대인 발렌시아를 맞아 후반에 터진 결승골로 2-1로 이겼고 빌바오를 맞아선 홈에서 2-1로 이겼다. 2023-24시즌의 경우, 26승 7무 5패, 79득점 44실점으로 +35골의 득실점 차이를 새겼고 올 시즌 출발도 순조롭다. 새롭게 데려온 다니 올모, 페드리가 나설 수 있는 반면, 안수 파티, 로날드 아라우조, 가비는 부상과 싸우고 있다. 라미네 야말,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가 지난 경기에서 골을 뽑아냈다.
양팀은 4번 만나 1승 2무 1패로 팽팽히 맞섰다. 하지만 라요의 비시즌 행보는 썩 좋지 않았다. 라요의 패배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