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츠부르크가 홈에서 열린 트벤테와 챔피언스 리그 예선전 준결승전을 잡아냈고 디나모 키예프를 2-0으로 꺾으면서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모리티스 야르가르드가 골을 뽑아내고 있고 라트코프, 도르겔레스의 역할도 아주 훌륭하다. 디나모 키예프를 맞아선 네네 도르겔레스, 모리츠 세르가르드가 골을 뽑아내면서 승리를 챙겼다. 코나테, 블랭크가 부상 중이고 귄도, 코나테, 페르난도, 카와무라, 모르갈라의 몸 상태도 좋지 않지만 레인더스 감독은 스쿼드를 아주 폭넓게 쓰고 있다.
디나모 키예프는 갈 길이 멀다. 1골이 아닌, 2골 차이로 패했기 때문. 어떻게든 골이 필요하지만 공격력은 뚝 떨어져 있다. 야르몰렌코와 더불어 미콜라 사파셴코, 올렉산드르 피칼로녹, 데니스 포포프, 블라디슬라브 카바예프, 블라디미르 브라즈코 등 핵심 선수들이 건재하지만 첫 경기는 실망스러웠다. 샤파렌코, 침치크 등 기대를 모았던 선수들의 플레이도 미비했다. 포포프와 디아추크가 이끄는 수비력도 아쉬움이 남는다. 블라디슬라프 두빈차크, 블라디슬라브 카바에프도 마찬가지.
잘츠부르크가 홈에서 홈 앤드 어웨이 2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할 전망. 홈팀의 2-1 승리를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