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는 4-2-3-1 포메이션을 선호하며, 최근 세비야와의 홈 경기에서 5-1로 대승을 거두었다. 경기를 압도하며 체급 차이를 명확히 드러냈고, 페드리(CM), 하피냐(AMC), 야말(RW)로 구성된 공격진은 유기적인 호흡을 보여준다. 레반도프스키(FW)의 연계와 마무리 능력도 뛰어나, 바이에른 뮌헨의 수비를 충분히 공략할 가능성이 크다. 마르티네즈(DC)와 쿠바르시(DC)는 훌륭한 배후 공간 관리로 안정성을 높이고 있지만, 중원에서 카사도(CM) 또는 로페즈(CM)의 출전으로 바이에른과의 싸움에서 밀릴 수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4-2-3-1 포메이션을 사용하며, 슈투트가르트와의 홈 경기에서 4-0으로 승리했다. 경기에서 체급 차이를 분명히 하며 대량 득점에 성공했다. 이번 경기에서도 그나브리(LW), 무시알라(AMC), 올리세(RW)가 중심이 되어 화력 대결에서 밀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민재(DC)와 우파메카노(DC)의 수비 라인은 안정적이지만, 부이(DR)의 부상으로 게레이로(DL)가 우측 풀백에 대체 출전해 위치 선정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