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치히는 3-4-2-1 포메이션을 선호하며, 최근 마인츠 원정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대등한 경기를 펼쳤지만, 공격 찬스를 잘 살리며 승점을 확보했다. 이번 경기에서는 시몬스(AMC)와 누사(LM)를 중심으로 속공 전개를 시도할 예정이다. 그러나 주포 오펜다(FW)의 부상으로 세슈코(FW)가 홀로 리버풀의 수비 라인을 공략해야 한다. 이로 인해 화력 대결에서 밀릴 가능성이 크다. 클로스터만(DC), 오르반(DC), 루케바(DC)로 구성된 백3는 안정적이지만, 3선의 수비 밸런스가 약해질 수 있다.
리버풀은 4-2-3-1 포메이션을 활용하며, 최근 첼시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경기를 완전히 지배하지는 못했지만, 공격 전개가 효과적이었다. 디아즈(LW), 소보슬라이(AMC), 살라(RW)를 중심으로 지공 전개를 하며, 흐라벤베르흐(DM)의 빌드업과 누녜즈(FW)의 연계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반 다이크(DC)와 코나테(DC)의 수비 라인은 매우 견고하고, 빠른 발과 제공권을 통해 안정적인 수비력을 보여준다.